리오넬 메시. 사진=게티이미지코리아메시는 24일(한국시간)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열린 ‘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(FIFA) 풋볼 어워즈 2019’ 시상식에서 최종 후보인 버질 판 다이크(리버풀)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(유벤투스)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.
메시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, 미디어 투표에서 46점을 얻어 판 다이크(38점)와 호날두(36점)를 크게 따돌렸다. 이로써 메시는 통산 6번째 올해의 선수에 뽑혀 5차례 수상의 호날두를 따돌리고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.
한국대표팀 주장으로 투표에 나선 손흥민(토트넘)은 1순위 해리 케인(토트넘), 2순위 판 다이크, 3순위 호날두를 선택했고, 파울루 벤투 한국대표팀 감독은 1순위 판 다이크, 2순위 사디오 마네(리버풀), 3순위 무함마드 살라(리버풀)에게 표를 던졌다. 아르헨티나대표팀 주장 자격으로 투표한 메시는 호날두를 2순위로 선택했지만, 포르투갈을 대표한 호날두는 메시에게 표를 주지 않았다.
최현길 기자 choihg2@donga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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